남회근 – 약사경강의

남회근 선생님의 <약사경(약사유리광본원공덕경)> 강의를 마쳤다. 약사경의 핵심은 진심으로 중생들을 위하여 자신을 바치겠다는 큰 원력을 세워 수행해 나가면, 분명히 약사불의 가피를 입는다는 것이다.

남회근 선생님은 이번에도 소위 불법을 수행한다는 자칭 수행자들을 준엄하게 꾸짖으셨다. 불법은 말 그대로 행동하는 수행육바라밀의 생활화를 가르치는 것이지, 학문적·철학적 이론화에 치우치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하셨다.

“하긴 선종의 육대 조사인 혜능 선사는 일자무식이었으나 대철대오하여 막힘이 없는 큰 선지식이 되지 않으셨는가?”

말처럼 하기 쉬운 게 세상에 어디 있으며, 행동으로 옮기는 것만큼 세상에서 어려운 게 또 어디 있겠는가? 이번 강의를 통해 다시 한번 실천의 무게를 절감한다.

불법은 관념이 아니라 삶 그 자체여야 함을, 오늘도 남회근 선생님의 목소리를 통해 가슴에 새겨본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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